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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개신교 선교지, 칼 귀츨라프 마을 개관식 성황리에 성료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선교지인 고대도 칼 귀츨라프 마을이 개관식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30일 개최된 개관식에서는 고대도 해양문화체험관의 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고대도는 1832년 독일 선교사 칼 귀츨라프가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한문 성경과 전도 문서를 전하고, 감자 재배법과 포도주 담그는 법을 가르친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보령시는 고대도를 기독교 순례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해양문화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선교의 역사와 해양 관광 체험, 특산물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소규모 공연장이 마련되었으며, 2층에는 칼 귀츨라프의 선교 활동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실과 뮤지컬 형식의 영상전시실이 조성되었다. 또한, 어촌뉴딜 300 사업의 일환으로 칼 귀츨라프 존에는 주민 공동 이용 시설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섰다. 김동일 시장은 "칼 귀츨라프 마을은 선교사의 길과 함께 전국의 기독교인들이 반드시 방문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향후 발전에 기대를 표명했다. /서울=김효미 기자 hyomi20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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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언론포럼 옥성삼 사무총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한국기독교언론포럼 소속인 옥성삼 박사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의 30년간의 기독교 언론 및 미디어 분야에서의 헌신적인 공로가 인정받았다. 옥성삼 박사는 2013년부터 Cross Media Lab과 생활여가연구소를 설립하고, 언론, 미디어, 여가, 안식 분야에서의 다학제적인 연구와 프로젝트를 선도해왔다. 특히, 2015년에는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100인의 '목소리성경'을 제작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또한 한국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연구조사를 통해 2018년부터는 '한국교회 언론보도 빅데이터 뉴스리뷰 연간보고서'를 연 20회 이상 현장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여가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하며 교회와 사회 간의 건강한 소통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옥성삼 박사의 주요 저서로는 <한국교회 언론홍보 매뉴얼>(2016), <디지털시대의 교회와 커뮤니케이션>(2017), <왜 조선교회는 두 개의 문을 만들었는가?>(2019)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전후 언론이 바라보는 한국 개신교'(2022), '일간지 담론분석을 통해 본 한국 개신교'(2022) 등의 연구 논문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옥성삼 박사는 여가문화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1세기 여가문화'와 '여가와 안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년간 '서울골목길순례 21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여가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성삼 박사는 지난해 2월부터는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의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뉴노멀 환경에서 교회와 사회 간의 건강한 소통 및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그의 미디어 및 언론 활동은 계속해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그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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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바람, 4개 종교단체가 DMZ 순례 시작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한반도에서 개신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 성직자들이 손을 맞잡고 DMZ(비무장지대)를 따라 400㎞를 걸어가며 평화와 화해를 기원한다. 이들이 모인 '2024 DMZ 생명평화순례 준비위원회'는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21일간의 일정 동안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걸어 다닐 예정이다. 이 순례는 개신교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 불교의 실천불교승가회, 천주교의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 그리고 원불교 시민사회 네트워크 등에서 구성된 단체들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약 25명의 종교 성직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 순례의 목표는 남북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있다. 준비위원회는 북한이 작년 11월 9·19 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하겠다고 선언한 상황을 고려하여 "한반도의 온전한 평화를 향한 노력이 물거품이 돼 가는 현실을 목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이 순례가 남북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퍼져가는 분단과 분열을 극복하고 상호 존중과 공존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순례는 DMZ 도보 순례 코스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하며, 향후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의 종교인을 초청해 매년 순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4개 종교단체가 함께 DMZ 순례를 추진하는 것이 처음이며,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순례 도중에는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각 종교단체 관계자, 신도,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순례가 종료된 후에는 DMZ 도보 순례 코스가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로 새롭게 평가될 계획이다. 기독교 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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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믿을수록 다자녀"… 정부, 종교계와 손잡고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기독교종합편성tv신문 유승우PD/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일(금) 기신교, 불교, 천주교 등 7개 종교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종교계의 주목과 협력을 모아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향후 결혼, 출산, 양육과 관련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 캠페인, 작은 결혼문화의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을 종교단체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기독교방송 CTS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2021년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전국 20∼4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서 종교가 없는 응답자의 자녀는 평균 1.31명이었으나, 개신교 1.43명, 천주교 1.33명, 불교 1.49명 등 종교를 실천하는 경우에는 자녀 수가 더 많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정부와 종교계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교계의 다양한 경험과 인식을 활용하여 출산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가족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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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류영모 회장,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찾아 환담한교총 류영모 회장,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찾아 환담 - 개신교·천주교 지도자 따뜻한 만남…" 다함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에 따르면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의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환담했다. 개신교와 천주교 지도자가 21일 만나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함께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개신교 지도자인 한교총 류영모 회장이 서울대교구청을 찾아 교구장을 만나기는 드문일이 아닌 이례적이다. 류영모 회장은 "대주교님 착좌식에 초청을 받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했다며. 이번 기회에 직접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을 전했다. 정순택 대주교 또한 "서울대교구장 착좌를 축하해 주시고,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방갑게 맞아 주었다. [사진 : 한교연 / 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 한교연 류영모회장] 정 대주교는 "천주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그리스도교 일치 기도주간을 지내고 있다"며 "마침 이 기간에 방문해주셔서 매우 뜻 깊고,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건넸다. 류 회장도 "개신교회와 천주교회가 함께 기후 위기, 통일, 낙태 등 사회 문제에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고 합의해서 사회에 메시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서로에 대해 존중하고, 약자를 위해 하나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민들이 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순택 대주교는 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밥집인 '명동밥집'을 소개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자"고 제안을 했다. [사진 : 밥퍼나눔운동본부 34번째 거리 성탄축제] 류영모 회장도 최근 '밥퍼나눔운동본부' 최일도 목사와 관계자들을 만난 일을 언급하며 "봉사에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invguest@daum.net 주언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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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도 이사장,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최일도 목사,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수상 - 나눔의 아이콘 국내토종 NGO 다일복지 재단 -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인 최일도 목사는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시상식에서'사회공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89년 창립 이래 올해로 33주년을 맞은 다일공동체는 전 세계 11개국 21개분원에서 급식(밥퍼, 빵퍼) 및 교육(꿈퍼) 지원, 의료지원(헬퍼), 자립지원(일퍼)을 실천하고 있는 국내토종 NGO이다. 우리사회의 가장 소외된 이웃에게 조건 없이 나눔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일공동체의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쪽방과 각 가정을 일대일로 방문해 지원 물품을 전달해 왔으며, 하루도 빠짐없이 약 3,000명의 노숙인들을 위해 나눔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최일도 목사는 다일공동체의 역사에 대해 '오빙이어의 기적'이라고 말한다. 청량리에서 함경도 할아버지에게 식사 대접을 한 것을 시작으로 33년간 밥퍼나눔이 지속되고 있고, 개신교 최초의 무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에서도 약 20년간 매일매일의 기적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청량리에서 밥퍼 뿐 아니라 빵퍼와 꿈퍼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하루 5,000개의 빵을 만들어서 절반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고 절반은 직접 판매해 무의탁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다일공동체는 더 많은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도록 지난 여름부터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 리모델링을 착수해 올해 '거리성탄예배' 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등 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지금 한참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34회를 맞이하는 거리성탄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지만 완공되기 직전의 모습으로 올 34회 거리성탄을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최일도 목사는 밥퍼와 빵퍼를 같이 진행하기 위해 해외지역을 비롯해 밥퍼나눔운동본부에도 제빵기계를 도입해 빵을 통한 나눔의 사역을 진행중이다. 매주 토요일 제빵교실을 통해 '빵퍼'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김성이 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주축으로 참여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앞장서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의 실천을 펼치고자 한다. [사진 : 다일복지재단] 이와같이 국민들과 사회 각계 인사 등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최일도 다일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날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의 영예를 받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말하는 최일도 목사는 내년 한해도 다일복지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 invguest@daum.net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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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방역패스로 코로나19 상황 극복해 나가야...교회 방역패스로 코로나19 상황 극복해 나가야... - 교회 코로나 19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 - 최근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돌연변이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방역 강화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지 한 달만에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무총리실 방역회의] 사적모임 가능인원은 현재 최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에서 수도권 최대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그러나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등기존의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백신] [순복음 원당교회] 12월 6일 월요일부터 4주간(1월 2일까지) 시행되며 앞으로 현재 코로나 상황을 지켜본 후 기간 등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식당, 카페 등 거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를 신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식당.카페의 운영시간은 제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실시합니다. [하남 성안교회, 담임 : 장학봉목사] [성안교회 방역자원봉사팀이 인근지역에 방역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신교 교회 중 2차 접종 완료율이 90%이상으로 가장 많이 방역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하남시에 있는 성안교회(담임 : 장학봉목사)입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되어 철저히 방역을 지켜나감으로써 가장 먼저 모범이 되고 있는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당이나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1명이 이용할 수 있고, 사적인 모임에는 미접종자 1명까지만 동반할 수 있다는 예외규정도 있습니다. 청소년의 경우 백신패스의 예외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했으며 청소년 방역패스(백신패스)는 내년 2월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백신패스가 적용을 받지 못하는곳은 결혼식장, 장례식장, 마트, 백화점, 미용실, 교회 등 종교시설이 포함됩니다. 또한 기존시설에 방역패스(백신패스)가 확대 추가된 곳은 식당, 카페, 학원 등, 영화관,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 안마소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방역패스 시설 :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택, 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용장업,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 ## invguest@daum.net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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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탄절엔 소상공인 상품으로 선물해주세요~이번 성탄절엔 소상공인 상품으로 선물해주세요~ - 개신교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야... - 누구나 크리스마스에 얽힌 추억이 있다.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날 잠에서 깨면 숨을 한번 크게 쉬고 머리맡을 살펴본다. 늘 두근거리는 시간이다. 때로는 원하던 선물이 있던 적도, 아무 것도 없던 때도 있다. 산타할아버지 정체를 알면 선물이 없을까봐 아는체를 하지 않았다. 돌이켜보면 다양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친구들과 파티를 하던 때도, 홀로 여행을 떠난 적도, 교회서 다 함께 봉사했던 해도 있었다. 나름대로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렇게 늘 크리스마스는 즐겁고 기대되는 날이다. [홍대 축제거리에 랜선 공간 마련]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돌아왔다. 얼마 전만 해도 다 같이 선물을 나누면서 성탄절을 맞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방역이 강화됐다. 그만큼 소상공인의 한숨은 더없이 짙어졌다. 마음에 들었던 우체통, 빵, 쿠키가 놓여진 부스. 아쉽지만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 좋겠다. 직접 만나지 않아도 따스한 선물을 나눌 수는 있지 않을까.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피해 완화를 위해 12월 18~26일까지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을 열고 있다. 알찬 구성이다. 무려 40여 개의 온라인 플랫폼과 400여 개의 전통시장, 약 4만 개의 중소·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비대면 온라인 판촉전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최대 50%, 온라인몰은 최대 40%,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에 들어간다. 제로페이 오프라인 직불결제하면 최대 30%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전통시장도 ‘크확행’에 동참하고 있다. [홍대 축제거리에 펼쳐진 랜선 공간] 또 18일부터 홍대 축제거리에서는 방역패스 등 엄격한 방역수칙 아래 많은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국민산타 100 특별전, 백년가게, 브랜드-K 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까지 볼 수 있다. [화면에서 출입 인원수가 나타났고, 철저하게 입구마다 다시 방역패스 등을 확인] 현장에서는 직접 판매가 아니라 QR코드를 통해 비대면으로 구매하게 돼 있다. 부스마다 상품과 QR코드가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온라인 구매 페이지로 연결된다. [QR코드를 찍으면 상품의 구매 페이지로 넘어감] “이거 너무 맛있어 보여. 바로 구매할 수 없어 아쉽네.” “추워서 들고 가는 것도 일인데. 난 여기서 보고 배송받아도 괜찮을 거 같아.” [한 시민이 관련 이벤트를 해보고 있다] 구경하는 사람들의 대화가 조그맣게 들렸다. 현장 판매가 없으니, 사람들 이동이 빨라 쾌적한 느낌이다. [국민산타 100선 전시 홍보관] 특히 국민들과 전문가가 선정한 국민 산타 100선 특별전이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11월 공개 모집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로 뽑힌 중소·소상공인 상품 100점이다. 그중 발달 장애인 부모들이 만든 누룽지 세트나 울주관광 청년벤처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간절곶 우체통 모양 쿠키와 빵에 눈길이 쏠린다. 요즘 인기 있는 무알콜 막걸리나 화재 대피용 담요 등도 호기심을 끌고 있다. [라이브 커머스 일정표를 보고 50% 할인하는 간장게장을 주문하려고 알림 설정(출처=가치삽시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은 슬기롭게 온라인 기획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구매해 보자. 또 온라인 기획전 할인과 쿠폰도 빼먹지 않고 챙겨 실속있는 쇼핑을 해보자 가족, 친구들 얼굴이 떠올랐다. 물론 힘든 한 해를 보낸 나에게 주는 선물도 하나 장만해보면 어떨까? [현장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 종이에 소원을 적었다] 지금 개인의 지갑 사정이 어렵다. 그렇지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이로 말로 할 수 없다. 이런 시기 작은 관심이라도 가져 서로 위안을 주면어떨까, 무엇보다 국민과 소상공인이 크확행을 함께 나누면 좋겠다. [모두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이날 행사장에서 만들어 봤다] 늘 함께하는 성탄절이다. 화려하진 않아도 크리스마스만큼은 포근한 기분을 맛보고, 올 크리스마스에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지친 주변 기운을 북돋울 수 있으면 좋겠다.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해 주님오신 성탄의 기쁨을 전해보면 어떨까 K-MAS 라이브 마켓 누리집 : https://k-mas.org/ 국민산타 100 : https://sbdcmarket.co.kr/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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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코로나19 방역강화에 앞장선다기독교 코로나19 방역강화에 앞장선다 - 미접종자 참여시 좌석 30%, 최대 299명 -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기독교도 오는 18일부터 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예배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후 14일∼6개월(180일) 또는 3차접종자를 의미한다. 현재와 같이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은 계속 적용된다. 이는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50%, 접종완료자·PCR음성자·18세 이하·코로나19 완치자·불가피한 접종 불가자 등으로 구성할 경우 100% 가능했던 기존 수칙보다 강화된 것이다. 소모임 인원도 강화된 사적모임 범위까지로 축소된다. 오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사적모임이 접종완료자로만 최대 4명까지 가능한 만큼 성경·경전 공부, 구역예배, 선교나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 등에도 접종완료자만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동일하게 소모임은 종교시설 내로 한정하며 취식금지, 통성기도 등 금지 적용도 지속된다. 강화된 행사·집회 규정도 기도회, 수련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기존에는 100명 미만 행사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고, 10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499명까지 모일 수 있었다.하지만 앞으로는 50명 미만인 경우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에는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 가능하도록 인원기준이 축소된다. 성가대·찬양팀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해야 운영이 가능하고 활동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하는 수칙은 앞으로도 계속 적용된다. 종교시설 내 음식섭취 등 마스크를 벗도록 하는 행위 금지, 큰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행위의 금지도 앞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문체부는 개선된 종교시설 방역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하게 이행되도록 문체부-지자체 합동 종교시설 현장점검 강화, 종교계 방역협조 소통 확대 등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종교시설 주요 방역수칙 질의 답변 Q1.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은? ○ 종교시설(종교인, 종교단체 등) Q2. 종교시설 주관의 종교활동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 마스크 상시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과 2m(최소1m)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 실내 취식* 또는 큰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행위(예, 통성기도 등)는 금지됨 * 매주(정기적으로) 종교시설에서 정규 종교활동 등 후에 교인, 신도 등에게 식사 등을 제공하는 것은 금지 대상임** 종교시설의 책임자·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식사 가능 Q3.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은 무엇이며, 얼마나 참석할 수 있나요? ○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이란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종교시설(종교인, 종교단체 등)의 주관 하에 행해지는 정기적인 종교활동 일체를 말함 * 예배(주일 예배, 수요 예배, 새벽 예배 등), 미사(주일미사, 새벽미사 등), 법회(초하루법회 등), 예회(아침좌선, 월초기도 등), 시일식 등 종교활동 ○ 정규 종교활동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및 거리두기 기준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 ①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면, 수용인원*의 30%까지(최대 299명),* (수용인원) ▲좌석이 없는 종교시설은 2m(최소 1m)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허가면적 4㎡ 당 1인으로 산정 - 또는, ②접종완료자*로만 운영(필수진행인력 및 참여자 전원**) 시, 수용인원의 70%까지 정규 종교활동 가능 * 접종 완료자 외, PCR 음성확인자(48시간 내), 18세 이하, 완치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등 미접종자 불인정** 정규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신도 외에 설교자, 식순담당, 영상·촬영 등 기술인력 포함 필수진행인력 전원 접종완료자로만 운영 ※ 동일 종교시설 내 정규 종교활동 공간(예배당, 소성당, 법당 등)이 여러 개인 경우,▲ 동시간대 공간별로 1개의 운영기준(①접종여부 관계 없이 또는 ②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 선택 가능, ▲동일 공간 내에 구획을 달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2가지 기준을 혼용하여 적용할 수 없음 Q4. 종교시설에서 접종완료 여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접종완료자란 2차접종(얀센은 1차접종) 후 14일~6개월(180일), 또는 3차접종을 완료한 자 * 2차접종의 유효기간은 ‘22.1.3일부터 적용 ○ 접종완료 여부는 전자증명서(COOV앱 등), 종이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예방접종스티커(주민센터 배부)로 확인할 수 있음 - 전자증명서의 유효기간 만료 표시 또는 종이 예방접종증명서와 예방접종스티커의 2차접종일로 유효기간 경과 여부 확인 가능하고,* 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후 14일∼6개월(180일) 또는 3차접종자를 의미 -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ncv.kdca.go.kr)에서 당일 유효한 접종일을 확인할 수 있음 ○ 다만, 종교시설과 같이 이용자 정보관리가 가능한 시설의 경우, 시설운영·관리자는 사전에 접종완료일 및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합리적 범위 내에서 주기적으로 접종증명서(종이, 전자,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음 Q4. 정규 종교활동 시, 성가대나 찬양팀을 운영할 수 있나요? 개인이 마스크 착용하여 자기 자리에서 찬송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하여 지정된 자리에서 찬송하는 것은 가능함 ○ 성가대·찬양팀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독창으로만 가능함 - 다만,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성가대·찬양팀 운영이 가능* *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는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 (물·무알콜 음료외) 음식 섭취 금지 등은 기본방역수칙이므로 준수 Q5. 종교시설 주관으로 종교활동을 위한 소모임이 가능한가요? ○ 미사·예배·법회 등 정규 종교활동 외에, 성경/경전공부, 구역예배, 선교나 행사를 위한 준비모임 등 소모임은, -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하여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4명까지(신도 및 종교인 필수진행인력 등 총 인원) 종교시설 내에서만 가능 * 취식 금지, 큰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등의 행위(예, 통성기도) 금지 등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준수 Q6. 종교시설 주관으로 ‘종교행사’가 가능한가요? ○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등 종교행사는 50명 미만으로(49명까지) 허용되며, 백신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300명 미만으로(299명까지) 운영 가능* * (299명) 종교인, 필수진행인력 및 성가대, 참여신도 등 모든 인원 포함 ※ 종교행사 시, 방역수칙은 일반적인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며, 구체적인 방역수칙 운영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당 지자체에 확인 필요 Q7. 수련원, 기도원, 선교시설 등 종교시설도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인지? ○ 기도원 수련원, 선교시설 등의 종교시설도 방역수칙 의무화 대상이며 실내 취식 금지 등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함 Q8. 종교시설의 정규 종교활동 시에도 진행자와 설교자(강사)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인지? ○ 정규 종교활동 시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함. - 단, 방송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에 의거한 방송 사업자(지상파, 케이블, IPTV 등)를 통해 송출되는 방송인 경우에는 “방송 출연”에 해당하여 설교자(강론, 법문, 설교 등)에 한해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으로 인정함 ○ 종교시설의 신도를 위한 자체 방송(유튜브 등) 등은 사적 방송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어, “방송출연” 적용은 곤란함 - 단, 사적 공간(별도의 분리된 공간)에서 영상송출 인력 없이 혼자 촬영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예외상황으로 인정 ※ ‘마스크 착용’ 세부 사항은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청) 마스크 착용 관련 업무안내서 참조 Q9. 개별 종교시설 또는 종교단체(연합단체) 주관의 기관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회의도 운영 가능한가요? ○ 종교시설의 재정(회계), 시설관리 등 기관 및 단체 운영을 위하여 불가피하게 개최가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소독, 음식섭취 금지,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출입자 명단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모임·행사 방역 기준에 따라 가능함 Q10. 종교단체 주관이 아닌 종교시설(장소)을 빌려서 행사(결혼식, 장례식 등)를 개최하는 경우에는 허용이 되는지? ○ 종교시설 주관이 아닌, 종교시설을 빌려서 운영하는 경우, 결혼식은 ‘결혼식장’, 장례식은 ‘장례식장’, 공연은 ‘공연장’ 등 해당 활동을 위한 고유목적시설 기준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함* 결혼식 후 별도 공간에서의 식사는 ‘식당’ 방역수칙 적용 Q11.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은 어느 수칙으로 적용되는 건가요? ○ 종교시설에서 운영하며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교습, 돌봄 등보충형 수업의 형태 또는 통학형으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의 경우,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적용하며, ※ 다만, 시민단체·법인·개인 등이 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전일제 수업의 형태 또는 기숙형으로 운영하는 미인가 교육시설의 경우, 학원 방역수칙을 적용함 - 종교시설 방역수칙 상 소모임 허용 범위(Q4 참고)* 내에서 운영 가능 * 취식 금지, 큰소리로 함께 기도·암송하는 등의 행위(예, 통성기도) 등 금지 등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종교시설 내에서만 운영 허용 Q12. 종교시설 주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활동이란? ○ 무료봉사를 전제로 무료급식·공부방 등 취약계층 대상 활동으로, 종교시설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예외적으로 운영 가능 * 의무수칙 외에 적용되는 음식섭취 시 칸막이 설치하고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노래·춤 등 비말발생행위 자제 등 취약계층 대상 돌봄활동에 대한 추가수칙 준수 필요 - 취약계층이 아니더라도 맞벌이 등으로 아동·청소년에게 돌봄 필요가 발생하는 경우에 지자체 판단에 따라 대상활동으로서 인정 가능 - 다만, 아동·청소년 대상 돌봄 기능이 있는 경우라도, 전일제 수업 또는 유료(수강료, 이용료 등 납부)로 운영되는 보육활동·문화강좌 등은 예외 적용하지 않음 ※ 전일제 또는 유료로 운영되는 국제학교/대안학교(학원수칙 적용), 교리·목회자 양성, 문화강좌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성경공부 또는 성경공부를 전제로 한 돌봄 활동 등은 취약계층 대상 돌봄활동 예외에 포함되지 않음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1담당관(044-203-2317),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중앙방역대책본부 일상방역팀(044-719-9064), 중앙사고수습본부 생활방역팀(044-202-1726) invguest@daum.net 류승우P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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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지도자, 정세균 총리 만나개신교계 지도자, 정세균 총리 만나 _ 개신교계 지도자, 코로나19 정부 간담회 - 정총리, 개신교계 지도자 만나, 코로나19 방역 협조해 달라 - 설 연휴와 개학 앞둔 중차대한 시기, 코로나19 극복위해 힘 모아줄 것 당부 - 개신교계, 최근 일부 단체로 인한 확산에 사과 및 적극 협력 약속 <사진 : 국무조정실> 개신교계 지도자들과 정총리와 간담회장면 2월 2일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지도자들이 정세균 국무총리와 "코로나19간담회"를 가졌습니다.오늘 간담회는 최근 일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그간 개신교계의 방역 노력과 애로를 청취하고 앞으로 코로나19 안정세를 위한 실천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사진 : 국무조정실> 개신교계 지도자들과 정총리와 간담회장면> 교계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하는 가운데 교회와 관련된 시설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하고 ‘안전한 예배운동’을 전개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총리는 1월초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확진자 수가 지난주 갑자기 늘면서 고심 끝에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지 못하고 다시 2주간 연장했다며,일상 회복을 기대하시는 국민들의 실망과 생계에 위협을 받고 계신 자영업자들의 절망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교단을 중심으로 대다수 교회가 솔선수범을 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교회와 선교단체, 소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 발생하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개신교계의 방역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사진 : 국무조정실> 개신교계 지도자들과 정총리와 간담회장면 정 총리는 국민들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회복해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주에는 확실한 안정세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교계 지도자들께서도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여 교회 방역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께 교회가 희망을 드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교계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들께서 고통을 감내하는 가운데 교회와 관련된 시설에서 잇따라 집단감염이 발생한데 대해 사과하고 ‘안전한 예배운동’을 전개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참석 : 소강석(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철(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경호(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홍정(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류승우기자 invguest@daum.net